위즈코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지난 17일 개최한 '2024년 이음5G(5G특화망) 정책 컨퍼런스'를 통해 이음5G를 통한 제조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행사는 '5G 산업융합 기반조성' 사업의 실증 성과를 공유하고, '이음5G 정책 컨퍼런스'를 통한 민간 주도의 확산 방안 논의를 위해 열렸다. 회사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추진한 '5G B2B 서비스 활성화' 과제 주관기관으로 참여했다.
'빠른 확산이 가능한 이음5G B2B 제조 서비스 실증' 사업을 통해 구축한 현장 5G 도입 성과를 공유했다. 위즈코어는 사업을 통해 이음5G를 기반으로 제조 현장의 보안 및 통신 음영 이슈를 해결하고, OPC UA 지원 단말을 도입해 현장 데이터의 수집 및 활용 기반을 표준화했다.
특히 의료기기 제조 기업의 AMR 이송 프로세스 자동화 사례 및 철강 제조기업의 유무선 네트워크 통합 사례가 눈길을 끌었다. 6G포럼 스마트제조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황규순 위즈코어 통신사업부 이사는 세션을 통해 “좁은 복도 폭을 고려한 경량 AMR 도입 사례처럼 국내 제조 현장과 각 산업 현장의 특성을 고려한 5G 특화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무분별한 Wi-Fi 사용에 따라 발생하는 통신 음영 이슈와 운영 관리 측면의 애로사항 해결에 주력해 이음5G 성과 확산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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