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찐팬'과 고객 경험 알리는 앰버서더 1기 성료

LG전자는 '찐팬' 고객의 제품과 서비스 이용 경험을 담은 영상 콘텐츠로 고객 경험을 알리는 'LG전자 앰버서더 1기'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 앰버서더는 구매나 구독 방식으로 LG전자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해본 '찐팬' 고객과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LG전자는 21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있는 '그라운드 220'에서 LG전자 앰배서더 1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들은 9월부터 약 3개월간 LG전자를 주제로 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 게재하며 '라이프스굿' 메시지를 알렸다. LG전자 앰버서더가 각자 SNS에 공개한 영상은 총 조회 수 800만 회를 넘겼다.

LG전자는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있는 '그라운드220'에서 LG전자 앰버서더 1기 수료식을 가졌다. 사진은 지난 11월 열린 LG전자 앰버서더 멘토링 데이에서 앰버서더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 중인 모습. (사진=LG전자)
LG전자는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있는 '그라운드220'에서 LG전자 앰버서더 1기 수료식을 가졌다. 사진은 지난 11월 열린 LG전자 앰버서더 멘토링 데이에서 앰버서더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 중인 모습. (사진=LG전자)

앰버서더들은 18년간 사용해온 전자레인지에 얽힌 사연을 소개하거나 제품 배달 기사의 하루를 다큐멘터리 방식으로 보여주는 등 각자의 경험과 재능을 살려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발굴해냈다.

그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은 '코로나 학번 복학생이 LG전자를 좋아하게 된 이유' 편이다. 비대면 대학 생활 당시 매일 자신의 일상을 함께한 친구로 'LG 그램'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조회수 약 30만 회를 기록했다.

LG전자는 내년 상반기 앰버서더 2기 모집을 시작할 계획이다. 또, 1기 활동을 마친 앰버서더들이 향후에도 신제품을 사전 체험하거나 고객 소통 프로그램에 참여해볼 기회를 우선적으로 제공해 LG전자와 YG 고객들을 잇는 소통 창구를 발전시킬 방침이다.

정수진 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은 “'찐팬'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풀어놓을 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2기, 3기로 이어지는 앰버서더 활동을 통해 고객들의 긍정 경험을 널리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