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랜드 증후군의 본질을 구현한 'PIGME' 테마로 유명한 예술가 미미(MeMe) 작가가 미국 예술행사 참가와 함께, 글로벌 소통을 나눴다.
23일 SIA갤러리(@SIA NY ARTIST GROUP, 대표 김학균) 측은 미미 작가가 최근 미국 '아트 마이에미' 아트위크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아트 마이애미는 미국 마이애미 최초의 현대 미술 박람회로, 신진작가부터 중견작가까지 예술 애호가들이 사랑하는 트렌디한 감각들의 작품들이 대거 전시되며 자유로운 전시관람 무드와 함께 글로벌 이목을 집중시킨다.
미미 작가는 아트 마이애미 총괄대표 심사 통과와 함께 박람회 중 하나인 아쿠아에 참가,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쳤다. 그는 기존의 전통 그래피티와 팝 스트릿 아트의 표현방식과는 차별화된 독특한 드로잉 방식을 기준으로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감을 선사했다.
이는 마이애미에서의 출품작 판매까지 이어지며, 지난해 KBS 노머니노아트 4회 우승 및 삼성 갤럭시, KDB산업은행, 롯데호텔, 포스코 등 유수의 브랜드들과의 콜라보 및 평면 회화부터 입체 , 미디어 퍼포먼스 등으로 열일행보를 펼쳐온 미미 작가의 명성을 새롭게 하는 바로 나타났다.
현지 미술 전문가들은 “미미 작가의 작품이 유니크한 감성을 관객들에게 강렬한 퍼포먼스로 전달했다”고 호평을 보냈다.
한편 SIA갤러리 NY는 미국 전역의 주요 아트페어에서 10여년간 꾸준히 한국의 역량있는 중견, 신진 작가들과 좋은 작품들을 소개해온 아트갤러리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