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버추얼 아이돌' 스킨즈, BTS·아이유 프로듀서 손잡고 '데뷔 선언'

사진=브릿지 엔터
사진=브릿지 엔터

버추얼 아이돌의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

23일 브릿지 엔터에 따르면 버추얼 아이돌 보이그룹 '스킨즈(SKINZ)'가 내년 가요계에 전격 데뷔한다.



퇴폐미와 악동스러운 힙한 매력으로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을 스킨즈는 버추얼 아이돌이라는 틀을 벗어나 팬들과 함께 소통하고, 스킨즈만의 음악으로 많은 이들에게 에너지를 주는 아티스트로 성장하고자 하는 원대한 포부를 가지고 있다.

스킨즈의 데뷔 앨범은 K팝 음악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유명 프로듀서인 엘 캐피탄(EL CAPITXN)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엘 캐피탄은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아이유, 투모로우바이투게더, NCT 등 유명 케이팝 아티스트들과 작업해 온 히트 프로듀서인 만큼 스킨즈 앨범의 높은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스킨즈는 본인들만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구축하고, 앨범과 콘텐츠에 이를 담아낼 계획이며 이들이 보여줄 청춘들의 성장 서사를 지켜보는 것 또한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새로운 버추얼 아이돌의 데뷔 소식에 스킨즈 멤버들과 앞으로 보여줄 음악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에 대한 정보는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되면서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스킨즈는 23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오픈하고 스킨즈의 등장을 알리며 대중들을 처음 만날 계획이다.

2025년 케이팝 신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킬 스킨즈에 대해 많은 시선이 모이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