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수 알테어 아태 수석부사장, “AI 에이전트로 정밀한 sLLM 구축 지원”

문성수 알테어 아태지역 수석부사장. 한국알테어 제공
문성수 알테어 아태지역 수석부사장. 한국알테어 제공

“알테어는 고객이 지금보다 더 정밀한 경량 거대언어모델(sLLM)을 구현하도록 돕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제공합니다. 단순 sLLM 구현에 그치지 않고 고객 환경에 최적화한 sLLM을 쉽고 빠르게 구축하도록 지원합니다.”

문성수 알테어 아태지역 수석부사장은 AI 에이전트로 기업 업무 자동화 혁신을 지원한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문 수석부사장은 “sLLM 구축 시 중요한 것은 데이터가 정확해야 한다는 점”이라면서 “파인튜닝, 증강검색(RAG) 튜닝, 데이터패브릭 3가지 모두 가능해야 정밀한 sLLM을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본 데이터를 제공하는 파인튜닝에 이어 RAG튜닝이 최근 주목받고 있는데 RAG 튜닝은 실시간 데이터를 통해 환각현상을 해결할 순 있지만 정확한 답을 제공하긴 한계가 있다”면서 “이보다 더 정밀한 답을 제공하기 위해선 데이터패브릭 기반 그래프 RAG가 제공돼야 데이터 유사성까지 비교해 더 정밀하고 정확한 답을 제공해준다”고 덧붙였다.

알테어는 이 세가지 모두를 충족하는 AI 에이전트 기능을 제공한다. 최근 발표한 알테어 래피드마이너가 이러한 기능을 제공한다.

문 수석부사장은 “다양한 데이터 간 관계와 패턴을 시각화하고 분석하는 지식 그래프 기반 인텔리전스 기능과 여러 AI 에이전트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협업할 수 있는 협업 기능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문 수석부사장은 한국을 포함해 아태지역 여러 나라를 함께 살피고 있다.

그는 “아태지역도 AI가 상당히 보편화되고 있고, 일본이나 인도는 이미 굉장히 앞선 상황”이라며 “우리나라는 여전히 이들 나라에 비해 뒤처졌다”고 진단했다.

이어 문 수석부사장은 “sLLM을 구축하는데 알테어 AI 에이전트 등을 활용하면 훨씬 쉽고 빠르고 정확하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구성원들과 소통할 수 있다”면서 “sLLM 등 AI 프로젝트가 좀 더 보편화되기 위해서는 알테어 AI 에이전트처럼 쉽고 편한 노코드로코드 툴을 다양하게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