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는와 게임 서버 엔진 개발사 프라우드넷과 혁신인재 양성 및 멀티플레이기반 게임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안양대 장광수 총장과 프라우드넷 최성원 대표이사, 장용철 대외협력부총장, 양재수 산학부총장, 이승훈 게임콘텐츠학과장, 프라우드넷 이동현 사업총괄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프라우드넷을 활용한 게임 네트워크 기술 연구 및 개발 △프라우드넷을 활용한 멀티플레이 기반 게임 콘텐츠 개발 △게임 서버분야 혁신인재 양성 및 취업 지원 △학술, 연구의 증진 및 정보교류 △기타 상호기관 간 발전적 협력 관계 증진 등 서버 엔진 기술 발전과 글로벌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한다.
프라우드넷은 이번 행사에서 프라우드넷 교육인증기관 1호 지정 현판을 안양대에 전달하기도 했다.
최성원 프라우드넷 대표이사는 “멀티플랫폼,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블록체인 등 차세대 기술을 융합한 게임 산업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게임 전문 인력 양성은 게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가 됐다”며 “미래 게임 산업을 이끌어 갈 안양대의 우수 인재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광수 안양대 총장은 “프라우드넷 교육인증기관 1호 지정에 감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 게임콘텐츠 기술과 콘텐츠 개발과 인력양성, 실습·취업 지원, 정보교류 등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이 증진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