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희·유승목·윤가이 등, 쿠플 '가족계획' 속 빌런 신스틸 맹활약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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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가족계획'이 김국희·유승목·윤가이 등 신스틸러들의 진득한 빌런활약과 함께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최근 공개중인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크리에이터 김정민, 제작 키이스트, 오디너리젬, 몬스터유니온, 보더리스필름)은 기억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엄마가 가족들과 합심하여 악당들에게 지옥을 선사하는 이야기로, 배두나, 류승범, 로몬, 이수현 등의 주연과 함께 빌런조연들의 독한 연기들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가족계획' 속 대표빌런은 '오길자(김국희 분)', '조해팔(유승목 분)', '장사무관(곽자형 분)', '조규태(배재영 분)', '류미옥(윤가이 분)' 등이다. 우선 오길자는 금수시로 이사 온 가족에게 댕냥꿍 동물병원을 주선해 준 부동산 소장으로, 5화 속 '영수'를 향한 고문장면과 함께 육탄전을 불사하는 극악무도 악당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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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교내 악의 축이자 동급생들을 상대로 끔찍한 학교 범죄를 일삼던 첫 악역 '조규태'와 그를 향한 브레인해킹 정황을 포착하고 협박하는 '조해팔' 등 부자(父子) 빌런들과 함께, 부하 직원 '신주경(김연교)'을 향해 끔찍한 범죄를 저지르고 있던 '장사무관', '지우(이수현 분)'의 트라우마를 이용해 교내 싸움을 일으킨 후 '영수'를 유인하고 감금하는 오길자 심복 '류미옥' 등 각각의 캐릭터를 호흡하는 배우들의 진지한 모습들은 캐릭터는 물론 작품 그 자체의 완성도를 가늠케 한다.

여기에 연쇄 살인 용의자 개발이 '정호철'(김중희 분), 교내 악의 실세인 전교회장 '박재곤'(권지우 분) 등의 색다른 빌런호흡 또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처럼 쿠팡플레이 '가족계획'은 명품조연들의 진짜 빌런 급 호흡과 함께 최종화 기대감을 높여가고 있다.

한편 쿠팡플레이 '가족계획'은 오는 27일 밤 8시, 최종 공개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