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정시모집 접수 전 '공통원서 접수해야'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5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5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31일부터 진행되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수험생들이 미리 대입 공통원서 통합회원 가입 및 공통원서 작성을 당부했다.

공통원서 접수서비스는 한 번 작성한 공통원서로 여러 대학을 지원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원서접수 서비스다. 수험생은 정시 원서접수 기간에 앞서 '통합회원 가입'과 '공통원서' 작성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수시모집에서 작성했던 회원정보와 공통원서가 있다면 재활용할 수 있으며, 수시모집에 작성하지 않은 수험생은 미리 통합회원 가입과 공통원서 작성을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

원서접수 대행사(유웨이어플라이 또는 진학어플라이) 중 한 곳을 통해 통합회원으로 가입하면 대행사를 통해 원서를 접수하는 모든 대학에 지원 가능하다. 지원할 대학을 선택한 후, 공통원서 항목 확인·수정, 대학 지원사항, 사진 등 대학별 추가입력 사항을 작성하고 저장하면 된다. 입학전형료는 개별 또는 묶음(대행사별)으로 선택 결제 가능하다.

[에듀플러스]정시모집 접수 전 '공통원서 접수해야'

한 번 작성한 공통원서는 희망하는 여러 대학에 지원할 때 다시 활용할 수 있으며, 수정해 제출할 수도 있다. 공통원서는 내보내기 또는 가져오기 기능을 이용해 원서접수 대행사 간에 주고받을 수 있다. 특히, 공통원서를 수정하고 저장한 후 내보내기 버튼을 클릭해야 타 대행사로 수정된 내용이 적용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모든 대학에서 31일부터 시작한다. 일반대는 2025년 1월 3일까지 3개 군 중에서 선택해 접수, 전문대는 2025년 1월 14까지 접수한다.

대교협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표준 공통원서 접수 사전서비스를 활용해 통합회원 가입과 공통원서 작성 여부 확인 등 사전에 원서접수를 준비해야 한다”며 “자신의 컴퓨터에서 원서접수 대행사 사이트 접속에 문제가 없는지 미리 확인한 후, 통합회원 가입과 공통원서 작성을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