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상용화 촉진 지원사업 결과보고회 개최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는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상용화 촉진 지원사업' 3차년도 사업수행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협회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바이오나노산업 개방형 생태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산업통상자원부 디지털헬스 분야 정책사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지원을 받고 있다.

지난 23일 서울 삼성동 소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상용화 촉진지원사업 3차년도 결과 보고회에 참석한 관계자가 기념촬영했다.
지난 23일 서울 삼성동 소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상용화 촉진지원사업 3차년도 결과 보고회에 참석한 관계자가 기념촬영했다.

국내 디지털헬스 기업의 성장을 위한 개방형 비즈니스 환경과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장기반을 만들고, 조기성과 사례를 확보하는 등 지속성장 가능한 디지털헬스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이 사업의 목표이다.

이번 결과보고회에서는 세부사업인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실태조사와 산업현황 및 정책연구, 수요·공급기업 매칭데이, 조기성과 프로그램 등에 참여한 연구자들과 세부사업 수행기관 및 지원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각의 성과를 발표하고, 사업성과의 확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책임자인 배민철 협회 사무국장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고조될수록 디지털헬스와 같은 신산업은 더욱 큰 도전에 맞닥뜨리게 된다”며 “차세대 주력산업인 디지털헬스산업이 도입기의 문턱에서 성장동력을 잃지 않도록 정책지원사업의 계속성을 확보하는 것이 기업은 물론, 국가경제에 너무나 긴요하다”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