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플랫폼 기업 시즈포(대표 김윤식, SEES4)이 프리뷰 전시회와 함께, 대중과 예술가, 컬렉터까지 예술주체들의 만남을 위한 첫 발을 뗐다.
24일 시즈포 측은 최근 서울 강남구 부띠끄 모나코 뮤지엄에서 아트페어 브랜드 '언노운바이브(UNKNOWN VIBES)'의 프리뷰 행사 '언노운바이브 - 프레젠트'를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시즈포는 신진·기성 작가들부터 컬렉터, 갤러리 등 업계 종사자들과 미술애호가 대중까지 아우르는 아트 플랫폼 기업으로, 예술가 컨시어지 서비스 SEE.CON, 온라인 아트마켓 플레이스 ARTUNE 등과 NFT 서비스 등을 준비중이다.
이번 '언노운바이브 - 프레젠트'는 서비스군 중 하나인 아트페어 브랜드 '언노운바이브(UNKNOWN VIBES)'와 함께 시즈포의 본격적인 행보를 알리는 프리뷰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2025년 빛낼 선물, 30인의 아티스트'라는 주제와 함께 참여한 임채광, 김형술, 정하경, 호진 등 예술가들의 다양한 장르작품이 전시됐다.
또한 럭키드로우 방식으로 번호를 뽑아 작가의 1호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럭키 아트백', 작가 친필 사인을 더한 원화액자 증정의 '가상경매' 등의 이벤트와 함께 기업 임원진, 투자자, 예술품 컬렉터, 작가 및 VIP 등 참석자들을 위한 오프닝 파티가 열렸다.
시즈포는 이같은 프리뷰 전시와 함께, 내년 1월 서울 드래곤시티 노보텔 스위트 호텔에서 열릴 한국화, 동양화, 서예, 공예 등의 아트페어 '언노운바이브 - 인스퍼레이션'을 필두로 신라호텔(3월예정) 등 다양한 호텔들과의 '언노운바이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한 10월에는 세텍(SETEC)에서의 대규모 전시회로 대중을 불러모을 예정이다.
김윤식 시즈포 대표는 “시즈포(SEES4)는 단순한 기업을 넘어, 예술의 미래를 영감으로 이끄는 운동이다. 예술이 국경을 초월하고 창작자를 지원하는 세계를 함께 만들어 가자”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