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강성천)은 NH농협은행 경기본부와 함께 연말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경기사랑의열매에 성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경기도 내 복지관 등 9개 시설에 전달돼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계비 지원과 복지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 전달식은 이날 김병기 경과원 경영기획처장과 송종선 NH농협은행 광교테크노밸리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며,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과원은 지난해 11월 경기사랑의열매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실천을 위한 나눔 캠페인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사회 내 다양한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산장비 기증,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도시락 봉사 등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며 도내 기업 및 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또 지난 7월에는 아리셀 공장 화재 피해를 입은 이웃을 돕기 위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재난 구호에도 힘을 보탰다.
강성천 원장은 “이번 성금이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나눔 문화 확산과 중소벤처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성금 전액 취약계층 생계비와 복지프로그램에 활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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