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은 미래 스타트업 주역을 꿈꾸는 청소년을 위해 '2024년도 스타트업 모범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창업에 도전하는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했으며, 시교육청의 주요 창업 지원 정책 사업과 국내·외 스타트업 성공 사례를 담고 있다.
사례집에는 시교육청의 창업 관련 주요 정책 사업인 △청소년 취업·창업지원센터 △글로벌 스타트업학교 △기업가정신 해외연수 △글로벌 취업·창업박람회 △인천 청소년 비즈쿨 운영 △창업 씨앗 키우기 등이 소개됐다.
또 국내·외 스타트업 성공 사례를 △공학·정보기술(IT) △환경·바이오 △인문·경영 등 세 분야로 나눠 총 15개 기업의 창업 사례를 수록했다. 각 사례는 창업 아이디어, 사업 계획, 성공 요인 등 창업 과정을 상세히 담아 청소년이 창업에 대한 현실적인 이해와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사례집 발간을 통해 시교육청은 청소년의 창업 역량 강화와 미래 인재 육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청소년은 사례집을 통해 창업의 실제 사례를 학습하고, 자신만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청소년들이 창업으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하고, 창의적 사고와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