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희 영남대 교수, 농업기술대상 수상…최적 품질 유지하는 온도조절 스마트 모델 도입

김명희 영남대학교 식품공학과 교수가 최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4 농업과학기술 성과공유대회'에서 '농업기술대상(협업부문)'을 수상했다. 이 상은 공직자·학계·산업계를 대상으로 올해 각 연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인물에게 수여된다.

김명희 영남대 교수
김명희 영남대 교수

김 교수의 '전통장도 스마트하게 담그자!' 사례가 농업기술대상 부문에서 우수성과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평균기온 상승과 여름일수 증가로 장류의 풍미가 저하되고 생산수율이 감소하는 등으로 발생하는 이상발효 문제를 해결한 이번 연구는 농촌진흥청, 지방 농촌기관 및 대학이 협업한 연구 성과이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