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스핀은 한화손해보험 대고객 웹 서비스에 웹 보안 솔루션 '에버세이프 웹'을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에버세이프 웹은 고객 개인정보와 회사 중요정보 등을 보호한다. 실시간 위협 탐지와 차단 기능을 통해 해킹 공격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지원한다. 에버세이프 웹은 국내 금융권을 대상으로 최근 2년간 4000만건 데이터 스크래핑 탐지를 지원했다.
매크로 방지·제로데이필터 등 광범위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기업 간 합의되지 않은 무단 스크래핑이나 '자동화 봇(Bot)'을 통한 해킹 시도 등을 방지했다.
회사 관계자는 “NH농협은행·SBI저축은행·삼성카드·우리카드·한국투자증권·KB증권·키움증권·메리츠증권·저축은행중앙회 등 국내 주요 금융사가 에버세이프 웹을 도입해 운영 중”이라며 “이번 한화손해보험의 합류로 보험업권까지 입지를 더욱 굳힌 것”이라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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