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소비자용 노트북 사후서비스(AS)가 필요할 때 전국 325개 모든 롯데 하이마트에 제품을 맡기고 수리 이후 찾을 수 있게 됐다.
HP는 롯데 하이마트와 전국 어디서든 제품 수리를 맡길 수 있는 '하이마트 접수 대행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하이마트 접수 대행 서비스는 사용자가 제품을 롯데하이마트 홈센터에 맡기면 HP 공인 서비스 센터에서 수리 이후 동일 매장에서 찾아가는 방식이다. 전문 상담사와 맞춤 제품 상담도 지원한다. 주말에도 제품 수리 접수와 수령이 가능하다.
김대환 HP코리아 대표는 “HP는 국내 주요 파트너와 지속적인 협업으로 최상의 서비스와 체계적 고객 서비스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 소비자 트렌드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HP는 고객 서비스에 높은 가치를 두는 국내 소비자 트렌드를 고려해, 글로벌 시장 중 한국에서만 이례적으로 무상 수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쿠팡과 협업을 통해 HP 제품 구매 고객에게 무료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당일 수리 배송 접수를 지원하고 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