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이노베이트 子 EVSIS, '가족친화인증' 취득

오영식 EVSIS 대표(왼쪽)가 임직원과 가족친화인증 현판을 들고 있다. [사진= 롯데이노베이트 제공]
오영식 EVSIS 대표(왼쪽)가 임직원과 가족친화인증 현판을 들고 있다. [사진= 롯데이노베이트 제공]

롯데이노베이트 자회사 EVSIS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을 취득했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시행하는 기업과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EVSIS는 임직원의 일과 삶 양립을 돕는 업무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유연근무제도 △하계휴가 별도지급 △공휴일 전후 자율적 단체연차제 △육아휴직과 단축근무제 △여성 전용 휴게시설 등을 운영한다.

EVSIS는 2024년 12월부터 3년간 가족친화인증 기업 자격을 유지한다. 임직원과 가족을 위한 정책을 강화하고 여성 임직원 비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영식 EVSIS 대표는 “가족친화적인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직원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면서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EVSIS 모회사인 롯데이노베이트는 2013년 가족친화인증을 최초 취득했고, 올해 재인증을 받았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