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전사 차원 안전체험교육 실시…“안전 문화 확산”

여수안전체험교육장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 직원들이 안전체험교육을 받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제공)
여수안전체험교육장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 직원들이 안전체험교육을 받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제공)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직원들이 전사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이수하며 안전 문화 확산을 실천했다.

앞서 KISA는 올해 새로 선포한 안전보건경영방침에서 안전사고 예방 및 비상 상황 대응을 강조한 바 있다.

직원들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소방청 지역 재난본부 등 기관에서 운영하는 체험교육장에서 △산업안전(끼임, 추락, 감전, 보호구 착용 등) △재난안전(완강기 사용법, 지진 대처법, 심폐소생술 등) 등을 교육받았다. 현재까지 전 직원의 95%가 교육을 수료했다.

KISA는 안전체험교육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어지도록 전사적 안전 캠페인 등 후속 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상중 KISA 원장은 “누구나 안전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비상·재난 상황을 직접 경험하고 대응 역량을 체득하는 과정이 필수”라며 “안전 문화가 조직 내부뿐만 아니라, 수급업체 근로자, 나아가 지역사회까지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