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가전]쿠쿠 넬로 펫드라이룸, 소비자원 조사서 높은 건조 성능 인정

쿠쿠의 넬로 펫드라이룸이 한국소비자원 제품 시험평가에서 우수한 건조 성능을 인정받았다.

쿠쿠의 넬로 펫드라이룸은 한국소비자원의 펫드라이룸 품질 비교에서 7개 제품 중 가장 우수한 평균 건조율을 기록했다. 설정온도 40℃, 최대 풍량으로 15분 동안 건조한 결과 쿠쿠 제품은 86.3%의 건조율을 보였다. 같은 조건에서 나머지 6개 제품이 53.2~69.9% 수준을 기록해 압도적 비교 우위를 보였다.

쿠쿠 넬로 펫드라이룸 (사진=쿠쿠)
쿠쿠 넬로 펫드라이룸 (사진=쿠쿠)

넬로 펫드라이룸은 반려동물 털에 붙은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을 바람으로 털어내는 에어샤워 기능과 목욕 후 반려동물의 털을 완벽히 말려주는 건조 기능을 탑재했다.

두 개의 트윈 팬이 생성하는 360도 입체 바람은 완벽히 건조하기 어려운 부위까지 말끔히 말려줘 털을 제대로 건조하지 못해 발생하는 피부질환으로부터 반려동물을 보호할 수 있다. 측면의 36개의 에어홀과 바닥의 통풍 구조는 털 속 오염물질과 미세먼지, 죽은 털까지 털어낸다.

또한 펫드라이룸을 사용하는 반려동물이 최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문에 부착한 투명창은 드라이 기능을 사용하는 중에도 반려동물이 주인을 바라보며 안심하고 제품을 이용할 수 있게 제작했다. 제품 사용 중 불안함을 느끼거나 비상 상황을 대비할 수 있도록 안에서도 밀어서 열 수 있는 구조로 설계했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이 증가하며 쿠쿠 펫 제품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쿠쿠의 올해 11월까지 반려동물 제품군 판매량은 지난해 전체 판매량을 넘었다. 쿠쿠의 펫 제품군은 펫 드라이룸을 포함해 고양이 모래, 급수기, 급식기, 유모차, 클리퍼, 하네스 등이 있다.

쿠쿠 관계자는 “펫 제품 라인업과 품질을 꾸준히 강화해 반려동물 제품 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