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케미랩이 이근영 전 한국인터넷신문협회장을 CSV(공유가치실현) 위원회 위원장으로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알케미랩은 인공지능(AI)과 현대 포트폴리오 이론을 결합하여 개인별로 최적화된 맞춤형 자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핀테크 전문 기업이다.
알케미랩은 내년 상반기 위험관리에 최적화된 AI 기반 투자 플랫폼인 쫄보(ZOLBO)의 글로벌 론칭을 계획하고 있다. 서비스의 론칭과 함께 회사 순익의 일정 부분을 사회문제와 생태문제의 해결에 기부하기로 결정하고 CSV 위원회를 설치했다.
CSV 위원장으로 임명된 이근영 전 회장은 인터넷신문 프레시안의 경영대표와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장, 인터넷신문자율공시기구(IDI) 이사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빅히스토리(Big History) 전문가로 앞으로 알케미랩 CSV 위원회의 비전을 수립하고 위원회 활동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이 전 회장은 “CSV와 ESG는 기업이 수익을 남겼을 때 부차적으로 하는 활동이 아니라, 기업활동의 핵심적 내용이 됐다”며 “앞으로 알케미랩 CSV 위원회는 회사의 발전을 사회 및 생태계 발전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
서희원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