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양유전, '가족친화기업 인증' 획득

제공:한국태양유전
제공:한국태양유전

한국태양유전(이하 태양유전)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2008년에 도입된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제는 자녀출산양육 및 교육지원제도, 유연근무제도, 근로자 및 부양가족 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2024년 12월 기준으로 가족친화인증 기업·기관은 총 6502개로 2023년 대비 591개가 늘었다.

인증의 유효기간은 3년이며 인증 조건을 유지하지 못하면 탈락되며고 조건을 유지할 경우 유효기간이 2년 연장되며 이후부터는 3년마다 재인증을 받아야 한다.

태양유전은 출산휴가, 육아휴직, 산·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통해 종업원의 출산과 양육기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시차 근무 제도, 반반차 제도와 같이 자율적이면서 효율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종업원 및 배우자의 건강검진 지원 제도 등을 통해서 건강한 회사 및 가정의 양립을 추구하고 있다.

태양유전 관계자는 “그룹의 경영이념 중에 하나인 '종업원의 행복'의 실현을 중요한 경영 과제로 생각하고 있으며 종업원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 직장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