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니티는 자사 G-Cloud 공공메일이 KT Cloud와 NAVER Cloud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단일 CSAP(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를 23일 최초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서 기술적 우수성과 혁신성을 입증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기존에도 크리니티 G-Cloud 공공메일은 KT와 NAVER 클라우드 플랫폼 중 하나를 선택하여 활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 CSAP 인증을 통해 단일 인증서로 멀티 클라우드 환경 운용이 가능해졌다.
제품은 크리니티 메시징(GS인증), 스팸브레이커(CC인증), 크리니티 아카이빙(GS인증) 제품의 기술이 기본 탑재됐다. 서비스운용과 장기보관을 일원화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멀티백신(Sophos, Cyren)과 메일 보안 국제 표준기술(SPF, DKIM, DMARC), 암호화 모듈 등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인천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등 90여 개 고객사에서 약 7만명 사용자가 활용한다.
유병선 크리니티 대표는 “단일 CSAP 인증 획득은 공공기관의 업무 환경 변화와 디지털 전환 요구에 부응하며 지속적으로 혁신을 이어온 결과”라며 “시장 변화에 발맞춰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서 선도자로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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