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리, 생성형 AI 활용 보도자료 작성·민원 대응 서비스 개발...양산시 시범 운영

보도자료 작성 시간 70% 단축...자체 개발 개인정보 필터링 솔루션으로 보안 이슈 해결

씨에스리, 생성형 AI 활용 보도자료 작성·민원 대응 서비스 개발...양산시 시범 운영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씨에스리(대표 이춘식)가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보도자료 작성과 민원 대응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보도자료, 공문, 기사 작성 자동화와 민원 대응을 통해 반복 행정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 양산시에 시범 적용됐다.

씨에스리는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술로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정보를 제공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할루시네이션 이슈도 개선했다. 자체 개발한 개인정보 필터링 솔루션으로 생성형 AI 보안 이슈를 해결해 데이터 안전성을 강화했다.

이번 생성형 AI 서비스는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 기업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보도자료, 공문, 기업 홍보용 기사 작성 등 다양한 문서 업무에 AI 기술을 적용할 수 있어 행정 및 기업 업무 혁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광림 씨에스리 기술이사는 “생성형 AI 서비스를 통해 문서 작성과 민원 대응과 같은 반복적인 행정업무를 혁신하고, 더 나아가 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맞춤형 AI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공공과 민간 분야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