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메일 보안 벤처기업 리얼시큐(대표 정희수)는 최근 중소기업벤처부 2024년 8차 '팁스'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리얼시큐 시리즈A 투자를 주도한 민간 투자사 동문파트너즈와 협력해 신청했고, 팁스 선정에 따라 3년간 총 12억원을 지원 받는다.
리얼시큐는 지원 자금을 활용해 인공지능(AI)·머신러닝을 접목한 내부 '기밀 정보 유출 차단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AI 기반 데이터 유출 방지(DLP) 기술 국산화를 이루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주력 제품인 사칭메일 차단 시스템 '리얼메일'의 국내외 공급을 비롯한 비즈니스 마케팅 역량도 강화한다.
팁스(TIPS : Tech Investor Program for Scale-up)는 기술 기반 유망 중소·벤처기업이 고위험 혁신형 연구개발(R&D)에 과감히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AI 접목 기밀 정보 유출 차단 솔루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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