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밋 글로벌지원센터(대표 이혁주)가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를 신속하게 번역해 주는 '10분 즉시 번역'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써밋 글로벌지원센터는 자사 '인공지능 기반 다유형 문서 변환 방법 및 장치' 특허를 활용해 영문 발급이 불가능한 공문서에 대한 자동번역엔진을 개발 완료했다. 자동번역엔진을 활용하면 40여분이 소요되던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번역을 2분 안에 완료할 수 있다.
자동화 프로세스를 통해 고객 주문 후 10분 이내에 전문 번역사가 감수를 완료해 번역 결과물을 발송하고, 시장 가격 대비 최대 7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써밋 글로벌지원센터 설명이다.
써밋 글로벌지원센터는 엔진 고도화를 통해 등기사항전부증명서(토지, 건물, 집합건물 등), 친양자입양관계증명서, 가정위탁보호확인서 등 적용 서류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혁주 써밋 글로벌지원센터 대표는 “LLM(거대언어모델) 기반 전문 서비스가 늘어나면서 번역 시장에도 LLM이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여전히 전문적이고 형식적인 영역 번역에서는 LLM 번역 결과물을 그대로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자체 개발한 자동번역엔진은 번역본의 표와 형식까지 완벽히 구현하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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