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12월 동행축제를 맞아 재단법인 행복한나눔에 3000만원 상당 기부물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한유원은 매년 연말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에 기부한 물품은 신발 100족, 화장품 1500개, 여성의류 200장, 아동복 100장 등으로 구성했다. 전달된 물품은 행복한나눔이 운영하는 전국 11개 나눔가게에서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은 소외된 이웃의 일자리·역량개발과 자립을 위해 사용한다.
이태식 한유원 대표는 “이번 12월 동행축제를 계기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한유원의 날갯짓이 많은 기관으로 점점 확산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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