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금감원, 서울 청년 금융 역량 강화 위해 맞손

서울시가 지난 27일 시청 본관 간담회장에서 금융감독원과 서울 청년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지난 27일 시청 본관 간담회장에서 금융감독원과 서울 청년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형별 맞춤형 접근을 통해 청년 금융 교육 협력을 진행한다.

금감원은 서울 청년 기초자산 형성 지원 사업 '서울 영테크 2.0'의 민·관 연계 및 협력 강화 파트너로 참여한다. '영테크 클래스'에서 자산 형성 및 금융사기 예방 관련 특강을 연 5회 이상 진행한다.

서울 청년센터에는 금감원 전문 강사를 파견한다. 금융사기 피해 예방 등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장 센터가 정한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청년몽땅정보통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교육 제공 △청년 행사에서 부스를 운영하는 '찾아가는 금융교육' 등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양측은 서울 청년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해 협약을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 과제를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