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난 20일 경북 안동시 국립안동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지역정보화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디지털 정부정책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소진공은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365'의 데이터 융합과 활용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소상공인365는 소상공인 창업과 경영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공공·민간 데이터를 통합해 상권·트렌드 분석, 경영 진단, 정책 정보 등을 제공한다.
소진공은 확장된 클라우드 인프라를 적용해 대규모 사용자가 접속하더라도 서비스 안정성을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알림톡 서비스는 소상공인이 필요한 정보를 언제든 수신할 수 있다.
박성효 이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공공서비스 디지털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와 데이터 품질 강화로 소상공인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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