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호서대, 디지털 교육 혁신 앞장서는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 운영

[에듀플러스]호서대, 디지털 교육 혁신 앞장서는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 운영

호서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내년 5월까지 전국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호서대 산학협력단은 덕성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지엔미래교육사회적협동조합, 코더블과 협력해 약 3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목표 대비 150%를 초과 달성해 전국 132개 초·중등학교에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학습자 중심의 교육 혁신과 학교의 디지털 전환을 핵심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교원의 교실혁명 역량 강화 △학교의 지속가능 리더십 함양 △교실혁명을 위한 학부모의 이해 증진 △학생 대상 디지털 문해교육 △학교 교육과정 평가 및 환류 등 5가지 필수 과정과 다양한 선택 과정을 제공한다.

[에듀플러스]호서대, 디지털 교육 혁신 앞장서는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 운영

교사들에게는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는 실질적 방안을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수진 호서대 AI·SW교육센터장 교수는 “디지털 기술은 단순한 도구를 넘어 교육 방향과 방식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고, 교육 격차를 해소해 미래 교육 체계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하정 기자 nse03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