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클, 권태일 대표 사장 승진...2025년 조직 개편·임원 인사

권태일 유라클 대표이사 사장.
권태일 유라클 대표이사 사장.

유라클(대표 조준희, 권태일)은 31일자로 2025년 정기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임원 승진자와 신규 임용자를 30일 발표했다.

유라클은 2025년을 제2의 창업 원년으로 삼고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기술 내재화에 집중하고, 사업 역량을 강화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를 영입하여 조직과 인력 혁신을 통해 미래를 준비한다.

먼저, 유라클은 코스닥 상장을 주도하며 기업 가치 제고와 함께 AI 신사업을 위한 조직 혁신을 견인한 권태일 대표이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기획관리부분 유웅진 상무는 전무로 퍼블릭사업본부 김상윤 이사는 상무로 승진시키며, 각각 AI사업을 위한 조직 리빌딩과 유의미한 사업성과를 확보한 공로를 인정했다.

또한, AI와 클라우드 사업을 이끌어갈 리더들을 새롭게 영입했다. 연구소장으로 임용된 이용재 상무는 AI·빅데이터플랫폼·데이터가상화 전문가로 티맥스데이터에서 '티베로' 개발을 주도해왔다. 신정호 상무와 이원준 이사는 각각 AI와 클라우드 분야에서 굵직한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사업 전문가이다.

유라클 조준희 회장은 “이번 임원 인사는 유라클의 미래 사업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인재를 발탁한 것”이라며 “지속 성장 기업으로서 민첩한 조직과 기술 역량을 극대화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하 유라클 승진 인사 명단.

◇임원 승진

△대표이사 권태일 사장 △기획관리부문장 유웅진 전무 △퍼블릭사업본부장 김상윤 상무

◇임원 임용

△연구소장 이용재 상무 △AI사업본부장 신정호 상무 △Cloud사업본부장 이원준 이사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