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원, 나눔코리아에 2000만원 성금 전달…취약계층 지원

고재생 파인원 대표(사진 첫 줄 왼쪽 세 번째)와 파인원 임직원들이 취약계층돕기 성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했다.(사진=파인원)
고재생 파인원 대표(사진 첫 줄 왼쪽 세 번째)와 파인원 임직원들이 취약계층돕기 성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했다.(사진=파인원)

파인원이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나눔코리아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임직원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생계유지와 장애인 소외계층 돌봄 지원, 한파 대비 고효율 에너지 물품 마련 등에 활용한다. 파인원은 2019년부터 나눔코리아와 협약을 맺고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기부금 전달 등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기업 내 자발적인 기부문화를 조성했다.

파인원 관계자는 “각계각층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인원은 올해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우수성과 50선,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 주관 2024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 중소기업벤처부 주관 아기유니콘 플러스 기업 선정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최근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하고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