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혁신센터, '2024 스타트업 그루브아워 버스킹' 성황리 마무리

6개월간 다양한 장르 공연으로 호응 얻어
LH·GH와 협력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 도모

경기창경센터 판교창업존이 성남시 수정구 LH기업지원허브에서 버스킹 공연 모습.
경기창경센터 판교창업존이 성남시 수정구 LH기업지원허브에서 버스킹 공연 모습.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원경)는 '2024 스타트업 그루브아워 버스킹'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동으로 참여해 판교 제2테크노밸리의 창업 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판교창업존'을 운영하는 경기혁신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했다.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이 버스킹 공연은 어쿠스틱, 댄스, 마술,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총 1800여 명 관객을 끌어모았다.

판교창업존은 기업지원허브 6~8층에 위치한 9917㎡(3000평) 규모 창업기업 클러스터로, 120여개 기술창업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VC) 등 투자사가 입주해 있다. 이곳에서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입주공간 제공과 함께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버스킹 공연이 스타트업 임직원의 창업 의욕을 고취하고 지역 내 창업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