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했더니 역시나”…中서 '오징어게임2' 또 불법시청 [숏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2'의 한 장면 / 유튜브 @stillwatchingnetflix 영상 캡처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2'의 한 장면 / 유튜브 @stillwatchingnetflix 영상 캡처

전 세계에서 흥행 신기록을 쓰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2'가 전편에 이어 또 중국에서 불법 유통되고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화면은 중국 콘텐츠 리뷰 사이트 더우반(豆瓣)인데요.

'오징어게임2'의 리뷰 화면은 공개 전부터 만들어졌고, 7만이 넘는 사람들이 평점을 매겼습니다.

'그룹토론'엔 3천 9백여 개의 글과 '간단한 리뷰'엔 2만 8천여 개의 글이 보이는데요.

넷플릭스 접속이 안되는 중국에서 '오징어게임2'를 몰래 훔쳐보고 평가까지 하고 있는 겁니다.

31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오징어게임1'이 공개될 때도 그러더니 중국 내에선 '도둑시청'이 이젠 일상이 된 상황”이라며 “어떠한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한단 게 더 기가 막힐 따름이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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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