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로가 김범재 전 비아이매트릭스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김 대표는 SAP 코리아 부사장, 비아이매트릭스 대표 등을 역임한 IT 전문가다. 오케스트로의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전사적인 영업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을 총괄한다.
오케스트로는 풀스택 클라우드 솔루션을 기반으로 엔드투엔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소프트웨어(SW) 기업이다. 2024년 12월 기준으로 임직원 수는 513명에 이른다.
오케스트로는 VM웨어의 대안으로 주목받는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를 중심으로 국내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등 공공기관과 다수 지방자치단체 등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김범재 대표는 “제조, 통신, 커머셜 등 다양한 산업으로 고객층을 확장할 것”이라면서 “파트너십 기반의 영업 전략을 강화해서 기회를 창출하고, 고객과 파트너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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