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연계SW 초월기업인 메타빌드(대표 조풍연)는 7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메타빌드는 CES 2025에서 자사 생성형 AI, 클라우드 기반 연계서비스, 디지털휴먼과 디지털트윈 등 AI·클라우드 혁신(ACx) 솔루션을 앞세워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CES 전시회 참가하는 메타빌드는 2025 가트너 대표적인 기술 트랜드인 'AI 에이전틱(Agentic)+거버넌스 플랫폼' 기술과 관련된 자사의 초거대 AI 모델 'LLaMON'을 다양한 서비스에 확장·업그레이드한 AI솔루션을 소개한다.
'LLaMON'은 11B 등 다양한 언어모델을 고객 비즈니스에 최적화한 sLLM·LLM 플랫폼이다. 'LLaMOM'은 문서분석, 맥락검색 융합을 통한 정보 신뢰성과 확장성을 보장하는 AI 검색증강기술(RAG)을 결합해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한다. 개발자들의 프로그램 소스코드를 자동으로 생성해주는 'LLaMON CodeGEN'을 비롯해 사용자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 애플리케이션과 시스템, 서비스를 결합해 다양한 작업을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는 'AI Agent' 등 AI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LLaMON'을 디지털집현전,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AI민원상담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에 성공적으로 적용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국내외 4000여 기관에 공급한 연계미들웨어 상용SW를 국내 최초로 멀티 클라우드 CSAP 보안인증을 획득한 'MESIM SaaS'도 출품한다. 'MESIM SaaS'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MSA(Micro Service Architecture) 구현을 위한 서비스 연계 API 게이트웨이와 백엔드 환경에서 다양한 서비스와 빌딩블록, 데이터를 연계하기 위한 ESB(Enterprise Service Bus) 등을 포함하는 클라우드 토털 연계 서비스다. 'MESIM SaaS'는 디지털플랫폼정부(DPG) 통합허브 및 마이데이터플랫폼, 차세대사보시스템, 인천국제공항, 우리은행, CJ, 동원산업 등에 공급됐다.
공간지능(Spatial Computing) 기술과 교통 및 자율주행관제를 비롯해 스마트시티, 스마트건설 서비스와 연계한 '디지털트윈관제플랫폼' 및 '디지털휴먼'+'LLaMON' AI모델을 결합한 '디지털휴먼플랫폼'도 함께 전시한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