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현빈 부부가 환아·취약계층을 향한 기부손길로 따뜻한 정을 나눴다.
6일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손예진·현빈 부부는 최근 서울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 두 곳에 취약계층 치료 및 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 발전기금으로 총 3억원을 기부했다.
이들의 기부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에 대해 높은 관심과 애정에 따라 매년 진행해온 것이다.
특히 손예진·현빈 부부가 득남한 2022년 이후에는 더욱 적극적이면서도 다각적인 후원행보를 펼쳐오고 있다.
손예진·현빈 부부는 “저희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에 큰 감사함을 느끼며 저희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나누고 싶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누군가에게 저희의 따듯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이어“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제 아이를 볼 때마다 그렇지 못한 아이들 생각에 왜인지 모를 부채의식이 듭니다. 아무쪼록 아픈 아이들이 본연의 해맑은 모습으로 돌아가서 건강히 세상을 밝혀주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