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바이오헬스케어 헬스케어 앱 '리터러시M', GS인증 1등급 획득…품질·신뢰성 입증

케이바이오헬스케어 헬스케어 앱 '리터러시M' 로고.
케이바이오헬스케어 헬스케어 앱 '리터러시M' 로고.

케이바이오헬스케어(대표 이상호)는 신개념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앱) '리터러시M'이 '굿 소프트웨어(GS)' 인증 1등급을 획득해 품질과 신뢰성을 입증했다고 7일 밝혔다.

리터러시M은 개인 의료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과잉 치료 및 약물 오남용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개인 의료 데이터 분석(PMR) 서비스 △전국 상급·대형 병원 데이터 스크래핑 △외국인 대상 모국어 서비스 △처방전·검사결과 리멤버 △헬스리터러시 제공 △나만의 약수첩 만들기 △인공지능(AI) 건강 유튜브 콘텐츠 추천 등이 있다.

PMR 서비스는 사용자의 진료 기록, 처방전 등을 종합 분석해 건강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안한다. 사용자는 간편 인증을 통해 주요 상급 병원의 의료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동네 의원의 진료 기록도 자체 개발한 지능형 광학 문자 인식(OCR) 기술로 전산화해 반영할 수 있다. 현재 45개 상급 및 대학병원과 데이터 공유 스크래핑을 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70여 개 병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병원 검사 결과와 처방전을 17개 언어로 번역해 제공하며 언어 장벽으로 인해 의료 서비스를 제대로 받기 어려운 외국인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원 언어는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17개 언어이며 향후 추가할 예정이다.

리터러시M은 사용자가 건강 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구를 제공한다. 처방전·검사결과 리멤버 기능으로 사용자의 건강 차트를 완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건강 정보를 전달한다. 진료와 복약 내역 등의 주의사항을 정리하고 복약 알람을 제공해 사용자가 안전하게 약물을 복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상호 대표는 “오래 전부터 국민 건강을 위해 과잉 치료와 약물 오남용 문제에 대해 고민했으며 다년간 연구 끝에 건강관리 앱인 '리터러시M'을 개발했다”며 “GS인증을 계기로 앱의 신뢰도가 더욱 높아진 만큼 많은 분들이 안심하고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병원 데이터 스크래핑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기능 개선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