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AI 기업인 페르소나AI가 CES 2025에서 혁신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페르소나AI는 독자적인 'GEN AICC' 엔진 기술을 기반으로 인터넷 없이도 동작 가능한 고성능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삼보컴퓨터와 협력해 AI 노트북을 출시했으며, 이 제품은 뛰어난 보안성과 빠른 처리 속도, 그리고 추가 비용 없이 구현 가능한 장점을 가졌다.
페르소나AI의 기술은 오는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5 행사 기간 전시되며, 이를 통해 생성형 AI 분야 기술 혁신의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CES 행사를 주최한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의 킨제이 파브리치오 회장은 가장 기대되는 CES 기업중 하나로 페르소나AI를 꼽기도 했다.
유승재 페르소나AI 대표는 “CES에 참가하며 비행기 안에서도 인터넷 연결 없이 AI를 활용해 이미지 생성, 영상 제작, 문서 작성, 요약 등 다양한 기능을 시연했다”며 “앞으로 누구나 개인 AI를 보유하는 '1인 1봇 시대'를 열어가는 한국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기술 전시회인 'CES 2025'가 막을 올린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의 빅테크 기업은 물론,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4,3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해 최첨단 기술과 혁신적인 제품,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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