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화인켐이 내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참가해 전시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CES 2025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이자 전자제품 박람회로,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3일 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_North Hall)에서 개최된다.
첨단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인 동우화인켐은 이번 CES 2025를 통해 자사 제품을 소개하며 해외 시장에서의 위치 확인 및 평가를 받기 위해 참여하게 된다. 이번 자리를 통해 잠재 고객을 발굴하고, 컨택을 통한 판매 확대 기회를 획득하며 고객 니즈를 파악해 신제품 개발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동우화인켐은 전시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부스는 동우화인켐 차량용 아이템을 적용한 목업 차량과 다양한 구성의 아이템을 전시한다.
전시 아이템으로는 Glass Transparent LED Display (G-TLD), Wind Shield Antenna, 발열제상필름, 방오방빙 코팅제, Smart Window, 열차폐 필름, OPV, 방열 TIM, 방열 접착제, 방열 패드 등이다.
동우화인켐은 지난 CES 2024에서 G-TLD를 선보였으며, 2024 K-Display에서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정보디스플레이 대상에 선정됐다.
G-TLD는 유리 기반의 투명 LED 디지털 사이니지로 실내, 대형 옥외광고판, 버스정류장 안내판, 공원 경관 조성 등에서 다양한 사이니지 구현에 활용된다. 강화 유리로 보호된 패널은 수분, 먼지, 열, 충격, 흠집 등에 강해 내구성이 우수하여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다.
동우화인켐 관계자는 “CES 2025에 올해도 참가할 수 있게 돼 기쁘며, 자사의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더 나은 제품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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