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 에이텍이 교보생명에 디지털데스크를 성공적으로 공급, 금융권 디지털 혁신 지원을 가속화하고 있다.
에이텍은 ATM, 스마트 ATM, 디지털데스크 등 다양한 금융자동화 제품을 국내외 주요 은행에 공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은행을 넘어 손해보험사와 생명보험사 등에서도 디지털 혁신을 위한 활발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교보생명은 고객 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지점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에이텍의 디지털데스크를 도입했다.
교보생명에 도입된 디지털데스크는 고객이 영상 상담사와 43인치 대형 모니터를 통해 사고보험금 접수 및 지급, 보험·금융 상품 가입 등 현금 거래를 제외한 대부분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화상 창구이다.
또, 금융권 최초로 아바타 수어 서비스를 도입해 금융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에이텍 관계자는 “교보생명의 디지털데스크 도입은 에이텍의 디지털 혁신 역량을 증명한 사례”라며 “앞으로 금융권의 디지털 혁신에 에이텍이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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