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집, 2024년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수상

이창우 수집 대표(오른쪽)가 2024년 관광벤처의 날 행사에서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이창우 수집 대표(오른쪽)가 2024년 관광벤처의 날 행사에서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수집(SOOJIB, 대표 이창우)은 2024년 관광벤처의 날 행사에서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23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2024 관광벤처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가장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한 관광기업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수상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한 2024 관광 액셀러레이팅 사업에 참여해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어 이루어졌으며, 수집은 사장상 표창 및 상금을 받았다. 2024 한국관광공사 관광 액셀러레이팅 사업에는 30여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수집은 최종적으로 우수 졸업팀에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유럽 및 미주 시장을 중심으로 K-팝 팬덤들에게 한국 문화상품을 알리고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한국 문화 콘텐츠를 발간하는 수집 매거진과 런던 쇼디치 오프라인 매장 오픈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보하며 실질적인 관광 잠재고객들을 발굴하고 매출을 일으킨 부분이 높이 평가됐다.

추가적으로 수집은 영국 및 유럽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넓히기 위해, 2025년 영국 대형 유통사와 B2B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이창우 대표는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한류 보급과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한국의 문화적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