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는 3월 7일까지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내 에너지산업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공동연구장비 활용 및 컨설팅 지원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전북테크노파크는 모집 기업에 공동연구장비 활용 지원, 애로기술 컨설팅 지원으로 총 2가지 항목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첫 번째로 공동연구장비 활용 지원은 전북테크노파크가 보유하고 있는 장비를 활용해 수혜기업의 수요에 따라 연구 장비나 실험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고가의 연구장비나 시설을 활용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하고 자원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두 번째로 애로기술 컨설팅 지원을 통해 수혜기업이 직면한 기술적 문제를 도내 혁신인프라 기관과 연계로 해결해 제품 개발 속도를 높이고, 기술적 진보를 촉진해 기업의 시장경쟁력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전북테크노파크는 기업지원 사업을 통해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내 에너지 연관 기업들을 육성해 더 많은 기업들이 에너지특화기업으로 지정되어 많은 혜택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규택 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새만금의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를 활성화하고, 도내 에너지기업의 육성과 에너지특화기업을 발굴하는데 주력하겠다”며, “많은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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