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플러스에셋, 전국 11개 지역에 기금 전달...'나눔 가치' 확산

전남 광주 소재 자비신행회를 방문한 에이플러스에셋 사랑나눔회가 성금 전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에이플러스에셋)
전남 광주 소재 자비신행회를 방문한 에이플러스에셋 사랑나눔회가 성금 전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에이플러스에셋)

상장 법인보험대리점(GA) 에이플러스에셋은 전국 11개 지역 16개 단체에 총 3500만원 기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전국 설계사와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회공헌 조직 '사랑나눔회'를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이 실시됐다.

지원 활동은 △광주 자비신행회와 소사노인복지관을 통한 독거노인 지원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과 동광원 같은 아동 복지 시설 후원 △대구 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과 둥지교회를 통한 장애인 복지 지원 등 지역사회 필요와 특성에 맞춰 이뤄졌다.

미래 세대 환경 의식 함양을 위한 행사도 진행됐다. 한국환경운동본부와 협력해 지난달 18일과 23일 대화중학교, 고양중학교에서 열린 '환경 골든벨'은 청소년에게 환경 문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개선에 동참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백명 청소년이 환경 퀴즈에 참여해 실천의 가치를 배우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됐다는 설명이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지난 2018년부터 사랑나눔기금을 통해 한국환경운동본부와 협력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을 지속 지원하고 있다.

에이플러스에셋 관계자는 “사랑나눔회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에이플러스에셋의 확고한 신념을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필요에 부응해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누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