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컵, 중기부 팁스 R&D 사업 선정…글로벌 투자 서비스 확대 박차

원컵(ONECUP). 사진=원컵
원컵(ONECUP). 사진=원컵

글로벌 부동산 조각투자 서비스 기업 '원컵(ONECUP)'이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R&D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22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한국핀테크지원센터에서 선정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핀테크 분야 참여 기업에도 선정돼 해외 진출 역량을 강화해왔다. 원컵은 현지 액셀러레이터와의 협업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11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이 주관하는 '2024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R&D' 과제에서도 최종 선정됐다.

이번 팁스 R&D 사업 선정을 통해 원컵은 자사 부동산 조각투자 서비스 플랫폼 원컵프로(ONECUP.pro)를 기반으로 AI 기술 고도화 및 서비스 다각화를 추진하며, 글로벌 투자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원컵은 현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IT 전시회 'CES 2025' 및 홍콩 최대 금융행사인 '아시아금융포럼(AFF)'에 참가해 해외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정보를 교류하며 투자 기회를 발굴하는 자리를 갖는다.

최소정 원컵 대표는 “앞으로도 투자를 통해 사회의 발전과 상생에 기여하는 목표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혁신적인 투자 플랫폼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컵은 모든 자산을 증권화하고 누구나 손쉽게 투자와 금융수익 창출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설립된 기업이다. 자체 서비스의 개발과 구축, 운영은 물론, 창업 초기부터 미국, 유럽, 아시아의 선도기업들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해 '글로벌 투자 플랫폼'으로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