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대표 홍정인, 남용석)가 오컬트 신작과 인기 애니메이션을 넘나드는 라인업과 함께, 새해 극장가를 달군다.
8일 메가박스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1월 '돌비 시네마' 개봉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1월 메가박스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4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확장판'(8일), '스즈메의 문단속'(15일), '도어즈'(23일) 등 인기작들의 재개봉과 함께, 송혜교·전여빈 주연 오컬트 영화 '검은 수녀들'(24일)을 '돌비 시네마' 타입으로 선보인다.
개봉 당시 화제를 모았던 애니메이션, 히어로무비를 돌비시네마와 함께 생동감있게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1960년대 말 록의 역사를 새로 쓴 밴드 '도어즈(The Doors)'의 이야기를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끌어올린 작품까지 새롭게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돋보인다. 또한 '유니아' 역으로 돌아온 송혜교와 '미카엘라' 역의 전여빈, 두 배우의 색다른 오컬트 호흡을 생동감있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가박스는 1월 '돌비시네마' 신작 개봉과 함께,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확장판, 스즈메의 문단속 등 두 작품의 돌비시네마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선착순 포스터 증정 등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점 정보 및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메가박스 '돌비시네마'는 코엑스점, 안성스타필드점, 남양주현대아울렛 스페이스원점,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 대구신세계점, 수원AK플라자점, 송도점, 하남스타필드점 등 8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