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삼보, 페르소나AI와 CES2025 동반 참여

TG AI Powered Notebook A600(intel Core7, NVIDIA RTX 4070, AI 추론전용 NPU 내장)
TG AI Powered Notebook A600(intel Core7, NVIDIA RTX 4070, AI 추론전용 NPU 내장)

국내 최초 컴퓨터 기업인 TG삼보(대표 지승현)는 국내 인공지능 기업인 페르소나 에이아이(페르소나AI, 대표 유승재)와 함께 CES 2025에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CES 2025를 주최한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킨제이 파브리치오 회장이 가장 기대되는 CES기업중 하나로 꼽을 만큼 AI역량을 갖춘 페르소나AI는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페르소나AI는 2017년부터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고 있는 국내 인공지능 전문 기업으로 독자적인 'GEN AICC' 엔진 기술로 인터넷 없이도 동작 가능한 고성능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CES2025에 참여하면서 비행기 안에서 인터넷 연결 없이 AI를 활용해 이미지 생성, 영상 제작, 문서 작성, 요약등 다양한 기능을 시연해서 눈길을 끌었다.

TG삼보는 대한민국 최초의 컴퓨터 기업이자 10여년간 정부 납품 1위를 지키고 있는 국내 IT 전문 기업이다. AI 특성상 고성능 컴퓨팅 파워가 필수인 만큼 페르소나AI와의 협업을 통해 AI서버나 AI워크스테이션, AI 전용 노트북 등 AI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지승현 삼보컴퓨터 대표는 “페르소나AI 와의 협업을 통해 1인 1봇 시대를 함께 열어갈 예정”이라며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솔루션을 개발하고 관계사인 TGS를 통해 전국망 사후 관리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