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목학회는 제57대 회장에 최동호(한양대학교 교수) 회장이 취임한다고 8일 밝혔다.
최 회장은 한양대학교 학사, 미국 조지아 공과대학교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한국강구조학회 회장, 한국구조물안전단체총연합회 회장을 역임했다. 임기는 올해 1월부터 12월 말까지 1년이다.
신임 최 회장은 '미래의 토목공학: 도전에 맞서며 미래를 선도하자'를 목표로 건설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국가 인프라 건설을 선도하는 아젠다를 제시했다. 학회의 사회적 책임과 리더십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대한토목학회는 토목공학의 발전을 위해 1951년에 창립된 학회로 현재 3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학술단체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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