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5]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美디지렌즈와 XR산업 활성화

브라이언 해밀턴 디지렌즈 부사장(왼쪽)과 박청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상근부회장
브라이언 해밀턴 디지렌즈 부사장(왼쪽)과 박청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상근부회장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7일(현지시간) CES2025이 열리고 있는 라스베거스에서 미국 확장현실(XR) 광학 전문기업인 디지렌즈(DIGILENS)와 XR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측은 국내외 XR 기술 협력, 시장 및 비즈니스 정보 교류, 인력 양성, 서울XR실증센터 시설·장비 활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KEA는 운영 중인 국내 XR 융합산업 동맹과 서울XR실증센터를 소개하며, 디지렌즈의 XR 광학 및 디바이스 기술을 활용한 국내 XR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청원 KEA 상근부회장은 디지렌즈의 광학기술을 체험하며 “해외 선도기업과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확대, 국내 XR산업이 글로벌로 확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디지렌즈는 글로벌 XR 광학기술 선도기업으로 독자 개발한 도파관(Waveguide) 기술을 보유한 회사로 시작해, 퀄컴 XR2 칩셋을 적용한 AR 글래스 제품을 출시했고, XR 콘텐츠·플랫폼이 우세인 한국 XR산업을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보고 있다.

라스베거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