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3년 연속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정보공개 종합평가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시민 신뢰받는 투명 행정으로 전국 상위권 달성

광명시청 전경.
광명시청 전경.

경기 광명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성과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정보공개의 활성화와 제도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다. 평가 분야는 △사전정보공표 △원문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제도 운영 등 5개로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광명시는 올해 사전 정보 공표 항목을 기존 631개에서 657개로 확대하고, 부단체장 이상 결재문서 공개를 강화하기 위해 분기별 점검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정보공개 노력을 기울였다. 이에 광명시는 전국 75개 시 중 상위 11개 시에 포함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박승원 시장은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는 모든 공직자가 시민에게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정 정보를 더욱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의 신뢰를 받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명=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