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넛과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전문기업 씨이랩이 인공지능(AI)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와이즈넛의 검색증강생성(RAG) 플랫폼 기반 멀티모달 데이터 처리 기술과 씨이랩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오케스트레이션 솔루션을 접목한다.
이를 통해 AI 인프라 비용을 절감하고, 공공과 민간 부문 AI 에이전트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우영 씨이랩 대표는 “GPU 오케스트레이션 기술과 와이즈넛의 RAG 기술을 결합해고객의 AI 도입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AI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국내 5500여 고객사를 통해 검증된와이즈넛의 AI기술력과 씨이랩의 GPU 솔루션의 결합은 국내 생성형 AI 산업 생태계에 새로운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
현대인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