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브로스 S. 앤서니 네바다주 부주지사(왼쪽)가 최열수 창업진흥원 원장직무대행에게 글로벌 창업저변 확산 유공 표창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했다.(사진=창업진흥원)](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1/09/news-p.v1.20250109.5caaad2cc6c04a609539518304d8b3e9_P1.jpg)
창업진흥원은 네바다주정부로부터 글로벌 창업저변 확산 유공 표창을 한국 최초로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창진원은 2020년부터 매년 국내 유망 창업기업 해외 전시회 참가를 지원해왔으며, 올해 CES 2025에서는 국내 29개 창업지원기관·기업과 협력해 유망 창업기업 127개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지난 7일 CES 2025 개막식 당일 유레카 파크(Eureka Park)에서 개최한 'CES 2025 K-Startup 통합관 개관식'에서 네바다주 정부로부터 한국 최초로 표창을 수여 받았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함께 스타브로스 S. 앤서니 네바다주 정부 부주지사가 직접 참여하며 K-Startup 통합관 개관을 축하하는 축사와 함께 직접 표창장을 수여했다.
스타브로스 S. 앤서니는 “한국 기술은 우수하고 혁신적이라 생각하며, 매해 CES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에 놀랍다”면서 “미국 동맹국인 한국과 함께 스타트업 생태계에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고 싶다” 말했다.
최열수 창진원 원장직무대행은 “한국의 창업 전담 기관으로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글로벌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 창업기업 저력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창업 생태계 발전에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